겨울에 한번 미끄러져 다쳐본 사람이라면 회복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 것이다. 특히 50세 이후에는 더 힘들다. 그래서 문제가 되기 전에 미리미리 뼈를 튼튼하게 해 놓아야 한다. 나이에 따른 골량의 변화 사람은 태어나서 대략 30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골량이 증가한다. 이를 골형성기라고 한다. 특히 10대에는 골량의 증가속도가 빠르다. 그래서 이 때 체중부하운동을 많이 해 두면 강건한 신체를 가질 수 있다. 나이가 대략 30세쯤 되면 우리 몸에서 뼈 대사가 좀 달라진다. 골재형성기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는 뼈가 파괴되는 시간보다 다시 복구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지면서 서서히 골량이 감소한다. 골재형성기에는 3~4주에 걸쳐 골파괴(골흡수)가 일어나고 수 개월에 걸쳐 골형성이 된다. 여성은 폐경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