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과 코로나1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을 때 복용하던 약들 중 하나가 멜라토닌이다.
3개의 인체적용시험 (임상시험)을 모아서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호전을 확인하였다. 지표는 임상적 회복률이었는데, 멜라토닌을 투여하는 군이 투여하지 않는 군보다 더 빨리 회복하였다 (OR=3.67, 95%CI:1.21~ 11.12, I2= 0%, p= 0.02).
첫 번째 연구는 코로나19 증상이 심하지 않는 약 30명의 사람들에게 멜라토닌 6mg을 2주간 잠들기 전에 매일 복용하게 하였다. 두 번째 연구는 2주간 3mg을 하루 세번, 총 9mg을 복용하게 하였다. 세 번째 연구는 일주일 동안 3mg 멜라토닌을 매일 잠들기 전에 복용하게 하였다. 세 번째 연구는 입원환자들 대상이었다.
연구는 대체로 소규모였고, 디자인도 세밀하지는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면역계에 멜라토닌 호르몬의 역할을 생각하면 누군가는 도움이 될 것이다.
<해당 리뷰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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