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 Q10이 도움이 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환원형인 유비퀴놀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런 것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소프트젤 타입의 유비퀴논이면 충분하다. 유비퀴놀은 산업적으로 보았을 때 비용과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일단 독점사가 있어 원가가 비싸고, 보관도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유비퀴놀을 소구력 있게 표기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생화학적인 측면에서 좀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들이 있어 유비퀴놀에 대한 열망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임상적으로 소프트젤 타입의 유비퀴논과 유비퀴놀의 생체이용률에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습니다. 임상적인 측면에서 고려 21명의 65-74세 남자 성인을 대상으로 유비퀴놀과 유비퀴논의 생체이용률 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