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 세울 때 주의! 미라클은 모닝에 있는 것이 아니다.

미라클 모닝

새해가 되면 미라클 모닝이 인기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삶을 통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었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5시에 일어나야지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삶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취업준비생이나 재수생처럼 올해 안에 뭔가 시험통과의 목표가 있는 이라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나도 1년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습관으로 서울의대에 왔으니까.

 

5시에 일어나서 무엇을 할 것인가?

하지만 대부분은 1월이 되기 전에 흐지부지된다. 그 이유는 대부분 둘 중 하나이다. 첫번째는 5시에 일어날 동기가 없는 것이다. 5시에 일어나서 무엇을 할 것인가? 

 

자기계발서 읽기, 성경 읽기, 영어 공부하기, 운동하기 등등 다양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 졸리고 피곤하다면 지속 가능하지 않다.

 

진짜 목표가 무엇인가?

어떤 날은 5시에 일어나서 알차게 보내고, 또 어떤 날은 마음먹고 잠들었지만 7시에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한번 7시에 일어났다고 이제 5시에 일어나는 것을 아예 안 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주객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일찍 일어나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그 시간에 뭔가 더 생산적인 것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닌가? 

 

일찍 일어나기의 시작은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같은 한 시간을 소비한다고 할 때 아침이 갖는 매력은 정말 많다. 하지만 이것이 지속가능하고, 또 꿈을 이루려면 진짜 목적을 항상 염두해야 한다.